조중동 썸네일형 리스트형 개념없는 종편행 연예인? 공지영의 종편행 연예인 비난은 사실 가볍게 할 수 있는 종류의 말이다. 물론 개념없다는 단어 선택은 좀 경솔하다고 볼 수 있지만. 그리고 그 스스로가 중앙이나 동아일보에 컬럼을 쓴 경력도 있으니, 어느 정도 이율배반적이라 볼 수도 있다. 이런 종류의 논쟁에서 언제나 문제가 되는 것은, 어느 사안이나 마찬가지겠지만, '선긋기'다. 말이나 행동이 용인할 수 있는 어느 선을 넘었느냐 아니냐는 것. 그리고 너무나 당연하게도 그러한 선은 보는 이의 시각에 따라 조금씩, 때로는 꽤 크게 달라지기 마련이다. 축구에서의 오프사이드 문제 같은 것인데 그래도 축구에서 오프사이드는 기준 자체는 명확하다. 다만 순간적으로 판단해야 하는 특성상 오심이 나올 수 있을 뿐. 조중동을 하나의 적으로 설정할지, 아니면 조선일보만을 따.. 이전 1 다음